沮秘's [NEWS & Today]-22.02.14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여론조사를 통한 야권단일화를 제안함. 안 후보는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즉 정권교체와 구체제종식, 국민 통합의 길을 가기 위해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힘.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안 후보가 '단일화'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협상에 나설 것을 선언한데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정하자는 데는 난색을 표함.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지만 긴장해소를 위한 돌파구를 찾지 못했음. 러시아 전차·미사일부대가 우크라이나로 줄지어 이동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에서도 속속 포착되고 있음.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78% 급락한 13,791.15로 장을 마감했고 이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에 1.913%까지 하락함.
✓ 국내 게임사들 기업가치가 올해 들어 약 30%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남. 크래프톤은 시가총액이 약 10조원 폭락함. 게임사들의 연이은 실적쇼크 사태와 함께 알맹이 없는 블록체인·메타버스 사업이 주가폭락의 원인으로 거론됨.
✓ 금융당국이 디스커버리자산운용 최종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됨. 금융당국 관계자는 "디스커버리 제재 안건에 대한 검토가 지난주 금융위 소위에서 한 차례 있었다"며 "14일 소위에서 한 차례 더 논의한 후 16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결론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음. 디스커버리펀드에는 장하성 주중대사와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여권 유력인사들이 투자한 사실이 알려져 특혜 논란이 불거진 바 있음.
✓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총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1조 클럽' 가입을 신고함. 코로나19에 따른 억눌린 소비심리가 명품 구매라는 보복소비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됨.
✓ 태양광발전 사업이 '주민참여형' 모델로 새 국면을 맞고 있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은 총 138곳임. 설비용량이 40㎿ 이상인 대형 태양광발전 중 주민참여형으로 진행되는 사업 5곳의 평균 투자수익률은 연 12.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