沮秘's [Stock inside]-22.02.17
뉴욕증시, 연준 긴축 메시지에 혼조세 마감…
나스닥 0.11% ↓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에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에 안도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57포인트(0.16%) 하락한 34,934.2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94포인트(0.09%) 오른 4,475.0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66포인트(0.11%) 밀린 14,124.09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소매 판매 지표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주시했다.
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증시는 오전 내내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FOMC 의사록이 발표된 이후 시장은 반등세로 돌아서 낙폭을 축소했다.
의사록은 예상대로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해줬다.
이는 이미 시장이 예상한 수준으로 별다른 재료가 되지 못했다.
오히려 시장은 불확실성 해소에 의사록 발표 이후 낙폭을 줄이거나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발표된 지난 1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대다수 위원은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더 빠른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회의록에서 "대다수 참석자는 인플레이션이 예상한 대로 내려가지 않을 경우 위원회가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완화 정책을 제거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대다수 참석자가 2015년 이후 기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인상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해서는 참석자들은 "현재 연준이 보유한 높은 증권 규모에 비춰 대차대조표의 상당한 축소가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빠른 속도의 금리 인상이나, 대차대조표의 대규모 축소는 이미 1월 성명에서 확인했던 부문이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3.8% 증가한 6천498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2.5% 감소했던 소매판매가 다시 회복세로 돌아선 셈이다.
1월 소매 판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1%도 웃돌았다.
수입 물가도 한 달 만에 반등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월 미국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2.0% 올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2% 상승을 웃돈 것으로 1월 상승률로는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였다.
수입 물가가 다시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는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은 유지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앞서 크림반도에서 훈련을 마친 러시아군 부대들이 원주둔지로 복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방이 지속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임박설을 부각하는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실질적인 병력 철수가 관측되지 않았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변에 병력을 더 보내고 있다며, 지금까지 긴장 완화는 없다고 말했다.
개별 종목 중에 비아콤CBS(파라마운트 글로벌)의 주가는 회사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사활을 걸고자 사명을 '파라마운트 글로벌'로 변경했다는 소식에 17%가량 폭락했다.
윈 리조트의 주가는 매출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손실이 예상치보다 컸다는 소식에 2% 이상 하락했다.
에어비앤비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웃돈 매출과 순익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다.
로블록스의 주가는 회사의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26%가량 떨어졌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 의사록에서 시장을 놀라게 할 만한 뉴스는 없었다고 평가했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마허 금리 담당 디렉터는 CNBC에 "시장 측면에서 의사록은 이목을 끄는 이슈가 아니었다"라며 "이번 의사록은 연준 정책에 대해 거의 얘기해준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
알리안츠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찰리 리플리 선임 투자 전략가도 CNBC에 "시장이 이미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것보다 연준이 더 공격적일 것이라는 점을 시사할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폴 애시워스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당국자들이 50bp 인상으로 긴축을 시작한다든가, 혹은 올해 7번의 모든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한다든지와 같은 일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55.7%, 50bp 인상 가능성은 44.3%로 나타냈다.
50bp 인상 가능성은 전날의 58.9%에서 하락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41포인트(5.49%) 떨어진 24.29를 기록했다.
- 원본:한국경제 신문 기사-
'인플레' 73번 언급한 연준 의사록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당초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에 곧 나설 것임을 시사함. 현지시간 16일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는 '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73차례나 등장. 회의 참석자 대부분은 "물가상승률이 기대한 만큼 내려가지 않는다면 현재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정책적 완화를 제거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언급. 연준은 "참석자 대부분은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2015년 이후의 (금리인상) 시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올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고 말했음. 연준이 금리인상을 서두르는 이유는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급 불균형에서 비롯된 이번 인플레이션이 지금은 광범위한 영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연준은 진단한 것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0년 만의 최대폭인 7.5% 급등한 것이 연준의 금리인상을 더욱 압박할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
✓트레져, 오프라인 콘서트 티켓 구매 예정 - 와이지엔
터테인먼트
✓오스템임플란트, 상장적격셩 실질심사 대상 여부 발
표 예정
✓EU, 한국산 라면 수입강화조치 시행(현지시간) - 농
심, 삼양식품, 풀무원 등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이동통신 3사 CEO와 회동
예정
✓맥도날드, 가격 인상 예정 - 음식료
✓12월 통화 및 유동셩동향
✓한화솔루션 실적발표 예정
✓풍원정밀 공모청약
1. 신주상장 / 신규상장 / 추가상장 / 변경상장
· 옵트론텍 추가상장(CB전환) => 99,948주
· 아이윈 추가상장(CB전환) => 4,092,297주
· 일동제약 추가상장(CB전환) => 1,000,000주
· 팜젠사이언스 추가상장(BW행사) => 132,888주
· 골드퍼시픽 추가상장(BW행사) => 8,748,902주
· 엔케이맥스 추가상장(주식전환) => 456,272주
2. 무상증자 / 유상증자 / 거래정지 / 상장폐지
· 이베스트이안스팩1호 상장폐지
3. 공모청약 / 상호변경 / 배당락 / 권리락
· 디지탈옵틱 상호변경(노블엠앤비)
· 풍원정밀 공모청약
4. 보호예수 해제
· 한컴라이프케어 보호예수 해제 => 10,000,000주(36.13%) 해제
· 트윔 보호예수 해제 => 533,691주(6.87%) 해제
· 딥노이드 보호예수 해제 => 78,780주(0.85%) 해제
5. IR일정
· NAVER => 기관투자자 대상 사업현황 설명(시간미정)
· SBI핀테크솔루션즈 => FY2021 3Q 실적 및 경영현황에 대한 설명, Q&A(09:00)
· 케이카 => 회사 소개 및 주요 경영현황 설명, Q&A(09:00)
· 제이시스메디칼 => 주요 경영현황 설명 및 질의응답(09:00)
· 스튜디오드래곤 => 주요 경영현황 설명 및 질의응답(09:00)
· 대웅제약 => 주요 경영현황 및 향후 전망/ Q&A(09:00)
· 포스코강판 => 2021년 경영실적 설명 및 질의 응답(09:00)
· 지니뮤직 => 최근 사업현황 및 '21년 4분기 경영실적 등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09:10)
· CJ제일제당 =>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및 질의응답(10:00)
· 한화생명 => 2021년 연간 경영실적 및 EV 발표(10:00)
· 한화솔루션 =>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Q&A(14:00)
· 현대이지웰 => 주요 경영현황 설명 및 Q&A 진행(15:00)
6. 국내 기타 일정
· 오스템임플란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발표 예정
· EU, 한국산 라면 수입강화조치 시행(현지시간)
· 홍남기 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예정(현지시간)
· 추경 관련 예결위 전체회의 개최 예정
· 윤석열 대선후보, 유승민 전 의원과 회동 예정
·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이동통신 3사 CEO와 회동 예정
· 맥도날드, 가격 인상 예정
· 월간 재정동향
· 12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7. 해외 일정
· 美) 1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 美) 2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 美) 월마트 실적발표(현지시간)
·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 EU·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 개최 예정(현지시간)
·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경제보고서(현지시간)
· 日) 12월 핵심기계류수주
· 日) 1월 무역수지(예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