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沮秘's [NEWS & Today]-22.03.23

泪祕.H 2022. 3. 23. 07:59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둘러싼 신·구 권력갈등이 장기전에 돌입함.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국정에는 작은 공백도 있을 수 없다. 특히 국가안보와 국민경제, 국민 안전은 한순간도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새 정부 출범 전 집무실 이전을 마무리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냄. 서욱 국방부 장관도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너무 빠른 시간 내에 검토 없이 배치 조정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많다"고 말함.

✓네이버 급여총액이 2020년 총 9035억원에서 지난해 1조1958억원으로 늘고 같은 기간 카카오도 7112억원에서 1조158억원으로 증가했음. 단 1년만에 임직원 인건비가 각각 32.3%, 42.8%씩 급증한 셈. 네이버와 카카오는 추가적인 임직원 임금인상과 주식보상을 예고한 상태여서 올해도 인건비 상승이 예상됨.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물가상승 억제를 위해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워싱턴DC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콘퍼런스에서 "노동시장이 매우 강하며, 인플레이션은 너무 높다"고 말했음. 또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이상 올림으로써 더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히고 중립 금리 수준 이상으로도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열어뒀음.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21일 런던 총리 공관에서 원전업계와 만나 영국의 전체 발전량 중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최소 25%까지 올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혀. 영국의 원전 비중이 14.5%(지난해 9월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10%포인트 넘게 상향하는 것으로 상당히 공격적인 행보.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이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선 원전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됨.

✓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컴퍼니가 세계 탄소중립 이행 보고서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부터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인프라스트럭처에 들어가는 비용은 세계적으로 총 275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 매경미디어그룹은 맥킨지&컴퍼니와 함께 C테크(탄소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다가올 기후변화에 인류가 적응하게 해줄 기후기술(Climate Technology))에서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제31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를 23일 개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