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반도체 화학 팔고…딱 `한 가지`만 비중 늘렸다는데-매경211101
고려아연 9.99%→10.03% 효성화학 등 화학株 축소 국민연금이 올 10월 들어 원자재 관련주 비중은 늘린 반면 화학·반도체 관련주 비중은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대량 보유·소유 상황 보고서 작성 기준일이 10월인 종목을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은 7개 종목의 보유 비중을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이 가운데 6개 종목은 비중을 줄였고, 1개 종목만 늘렸다. 10월에 국민연금이 비중을 늘렸다고 공시한 종목은 비철금속 제련회사 고려아연이었다. 국민연금은 최근 고려아연 비중을 기존 9.99%에서 10.03%로 늘렸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주가는 지난 10월 18일 60만7000원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이후 조정을 받으면서 29일 53만7000원에 거래..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