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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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이냐 대세냐, 현직 펀드매니저에 물었다…"메타버스 투자 괜찮나요?" [더테크웨이브]-매경 2021.12.11
곽찬 한국투자신탁운용 매니저 메타버스 거품아닌 메가트렌드 영화같은 가상세계는 갈 길 멀어 현실·가상세계 매개체 역할하는 디지털 트윈과 관련 HW·SW 각광 [황순민 기자의 '더 테크웨이브'] 최근 테크 업계에서는 MBN(메타버스·블록체인·대체불가능토큰) 돌풍이 심상찮다. 신기술이 기존 산업 간 경계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고 있는 형세다. 메타버스는 인공지능(AI), 로봇 등 기술과 융합해 현실에 구현될 준비를 갖추고 있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대체불가능토큰(NFT)은 마켓이 형성돼 관련 서비스가 속속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메타버스 주식과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최근 폭등한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와 관련해 아직 실체가 없기 때문에..
2022.01.03 -
현대重 시총 10조 육박…`조선 대장주` 등극-매경21091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1.09.19 -
허찔린 中, 경제동맹으로 반격…CPTPP 가입 신청-매경21091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1.09.19 -
`위드 코로나` 기대감 안고…항공·여행株 두둥실-매경210917
백신 1차 접종률 70% 육박 "여행 보복소비 터진다" 기대 한달새 항공株 일제히 올라 하나투어 주가도 16% 상승 호텔신라·삼바 매출신장 기대 카지노업체 강원랜드도 주목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에 육박하면서 '위드 코로나19' 수혜주가 주목을 끌고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할 것으로 투자자들이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여행, 항공, 레저처럼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좀처럼 주가가 반등하지 못했던 업종들 위주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까지 전 국민 가운데 70%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오프닝(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면 가장 수혜를 입을 업종으로 항공업이 꼽힌다. 16일 한국거래소..
2021.09.19 -
쇨호른 "3D프린터·로봇활용…우주에서 위성 만드는 시대 온다"-매경210917
우주공간 인공위성 서로 협력 지구 전역에 고속인터넷 제공 기상 예측·기후 위기도 대응 中企도 우주산업진출 쉬워져 한국과 협력체계 구축 강조 ◆ 세계지식포럼 / 더 넥스트 스페이스 ◆ "우주는 더 이상 정부가 주도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중소기업·스타트업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인공위성을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위성 사이에 협력체계를 만들면 우주를 향한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장충아레나에서 열린 제22회 세계지식포럼 '더 넥스트 스페이스(The Next Space)' 세션에서 미하엘 쇨호른 에어버스 디펜스앤드스페이스(DS)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민간 주도의 우주시대가 열렸다고 단언했다. 보잉과 함께 전 세계 항공기 시장을 양분해온 유럽 최대 항공우주기업 에어버..
2021.09.19 -
차고 넘치는 데이터…중요한 건 해석능력-매경210917
◆ 세계지식포럼 / 짐 굿나이트 SAS 대표 ◆ "코로나19 팬데믹은 '데이터 문해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웠다. 데이터를 소비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다."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세계지식포럼 '팬데믹 대응을 위한 기술: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방법' 세션에서 짐 굿나이트 SAS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사진)가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SAS는 기업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사 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굿나이트 CEO는 "코로나19로 빅데이터 분석이 일상화된 현실에서 데이터 해석 능력 등 준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다면 수많은 데이터에서 의미를 도출해내지 못할 것이..
2021.09.19 -
[매경이코노미스트] 플랫폼 규제 강화가 답일까-매경210916
`플랫폼 착취` 현실화 사례 따져보면 그렇게 많지 않아 카카오택시 횡포 말하는데 우버·타다 있었으면 달랐을것 경쟁 막는 규제가 진짜 문제 베네수엘라에서 일어난 일로 시작해 보자. 또 그 나라 얘기인가라는 푸념을 들을 수 있겠지만 금세기에 베네수엘라만큼 반면교사 역할을 하는 나라도 없다. 2014년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공정가격 기본법'이라는 법을 공포하였는데 내용은 원가에 30% 이상의 마진을 붙여 팔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사업자들이 '공정한' 가격만 받도록 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 법의 대가는 혹독했다. 많은 기업들이 생산을 아예 포기해 버려서 시장에서 생필품이 사라졌다. 슈퍼마켓에는 매일 긴 줄이 생겼고, 그중 70%는 운 좋게 물건을 구해 암시장에 수배에서 수십 배의 가격을 받고 팔려는..
2021.09.19 -
"대형주 너만은 믿었건만"…반도체 화학 이어 플랫폼 주가 급락에 동학개미 속탄다-매경210916
시총1·2위 반도체투톱 급락 `배터리 리콜` LG화학도 타격 정부 규제에 네·카마저 털썩 대장株 실적 부진 우려 커져 외국인 매도·관망세 여전 내년 이익 전망치도 낮아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반도체, 2차전지 등 주요 업종 시가총액 상위 대장주를 중심으로 올 8월 들어 주가가 급락하며 올해 등락폭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거나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반도체로 촉발된 후 2차전지와 게임에 이어 인터넷 업종 등으로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며 향후 국내 증시 전체의 이익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다. '대장주의 몰락'은 국내 시가총액 1, 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중론이다. 지난해 각각 약 45%, 약 26% 오른 삼성전자와 SK하이..
2021.09.19 -
"양자·우주입자…韓 기초과학 투자 늘려라"-매경210916
세지포 기초과학 세션서 국내외 과학자들 한 목소리 연구자들 창의성 보장해 무에서 유 창조 기반 마련 한국기초과학연구원 10돌 맞아 전세계 상위 1% 논문 최다 발표 감염병·양자기술 연구도 진행 ◆ 세계지식포럼 ◆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려도 당장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면 기초과학 투자 확대가 먼저다."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세계지식포럼 '선진국 초입의 한국, 어떤 기초과학을 해야 하나' 세션에 참석한 국내외 과학자들은 한국이 '빠른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기초과학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문길주 고려대 석좌교수는 "한국의 연구 역사는 미국, 유럽, 일본과 비교했을 때 100년 가까이 뒤처진 만큼 ..
2021.09.19 -
은행권 "이자 유예땐 모럴해저드 불보듯"-매경210916
만기연장 놓고 정부·은행 시각차 금융권 의견반영 안돼 불만 상환부담 덜어줄 필요 있어도 빚 못갚아 부실로 이어질 우려 성실히 상환하는 대출자에겐 상대적 박탈감 준다는 지적도 금융당국이 대출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를 세 번째 연기한 것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되면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금융권은 대출 만기연장과 원금 상환유예에는 공감을 표했지만 이자 상환유예만큼은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당국이 금융권과 충분한 소통 없이 연장 결정을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아쉽다는 반응을 내놨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 협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
2021.09.19 -
앨리슨 "中, 노골적 패권 지향" vs 자칭궈 "美, 일방적인 中 때리기"-매경210916
양국 대표 외교석학 거친 설전 앨리슨 "대만서 일촉즉발 상황" 자칭궈, 북핵해법 과격 주장도 "中지지 없인 한발짝도 못 나가" ◆ 세계지식포럼 / 투키디데스 함정에 빠진 G2 ◆ "지금 미·중 갈등은 역사상 가장 위험한 구조로 가고 있다."(그레이엄 앨리슨 교수) "'투키디데스 함정' 논리로 중국을 몰아세우지 마라."(자칭궈 교수) 세계 최고 패권국인 미국과 신흥 패권국으로 부상한 중국은 과연 전쟁 상황까지 치닫게 되는 것일까. 국제사회가 가장 두려워하는 이 위험천만한 시나리오에 두 석학이 창과 방패로 설전을 벌였다. 바로 그레이엄 앨리슨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석좌교수(81)와 자칭궈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교수(65)다. 이들은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세계지식포럼 '투키디데스의 함정에 빠진 ..
2021.09.19 -
부테린 "10년 뒤엔 메타버스 생활·가상화폐 거래 일상된다"-매경210916
내년 이더리움2.0으로 전환 채굴, 이자 지급형으로 바꿔 에너지 사용량 99% 줄일것 블록체인 게임으로 NFT 취득 가상세계로 노동이 이동하고 재산권 개념도 변화하기 시작 정부 규제는 사라지지 않을것 ◆ 세계지식포럼 / 이더리움의 미래와 투자 ◆ "이더리움은 더 좋아질 것입니다. 에너지 사용량과 수수료는 낮아질 것이고, 금융뿐 아니라 우리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이더리움이 확장될 것입니다." 가상화폐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그리는 '이더리움 청사진'에 전 세계 이더리움 투자자들이 주목했다. 15일 서울 중구 장충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 오픈세션 '이더리움의 미래와 가상화폐 투자'에서다. 코로나19 탓에 부테린은 자국에서 영상을 통해 강연했고, 발표는 장충아레나 현장 스크린과 세계지식포럼 유튜브..
202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