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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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부담에 돈줄 조이는 미국, 2024년까지 금리 6차례 올릴 가능성-매경210924
연준, 인플레이션 우려에 유동성 잔치 서둘러 종료 美 물가전망 3.7%로 대폭상향 내년 이후 전망도 줄줄이 올려 돈풀기 종료 구체 일정 나오며 시장 불확실성은 해소 평가도 파월, 中헝다사태 돌발변수에 "위험요소 크지 않다" 선긋기 ◆ 긴장 속 글로벌 금융시장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2022년 금리 인상에 무게를 두게 된 것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리 인상을 앞두고 사전 조치인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을 내년 중반에 마무리하겠다는 계획 역시 인플레이션 탓이다. 연준은 2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발표한 경기전망 자료에서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대폭 수정했다. 연준이 참고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올해 3.7%를 기록할..
2021.09.25 -
美테이퍼링 11월부터 `가늘고 길게`-매경 21.09.13
매달 100억弗 유동성 축소 기간도 12개월로 길어질듯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이 11월부터 향후 1년간 길게 전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연준이 오는 21~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11월 테이퍼링 시작에 대한 합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3일 발표된 8월 고용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연내 테이퍼링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연준은 연내 돌입이라는 계획을 꾸준히 고수하고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WSJ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영향으로 고용회복세에 차질이 빚어졌지만 연준은 테이퍼링 시간표를 늦출 필요까지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했다. 특히 상반기를 ..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