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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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은행주 투자하겠나"…금감원 압박에 배당금 삭감 우려 - 매경220123
당국 "대출 느는데 충당금 줄어 자영업대출 부실 등 대비해야" 은행들 충당금 늘려 당국 보고 일부 금융사 퇴짜 맞고 재제출 "은행株 누가 투자하겠나" 울상 올해 은행 배당이 당초 예상한 순이익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당국 압박에 따라 최근 은행들이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를 원래 계획보다 더 확대했기 때문이다. 충당금이 늘어나면 순이익이 그만큼 감소해 배당도 줄어든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초께 시중은행들에 지난해 충당금 적립 규모를 확대할 것을 요청하고 수치를 제출하도록 했다. 가계 부채, 자영업자 부채 등 부실에 따른 충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해야 한다는 설명이었다. 충당금은 부실 대출 규모를 예상해 그만큼을 비용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정하는 계정이다. 금감원은..
2022.01.24 -
이젠 김범수까지 정조준했다…카카오, 운전자 반려견 보험도 중단했다-매경 21.09.14
공정위 연일 카카오 때리기…플랫폼 기업 초긴장 車보험료 비교견적 중단 이어 카카오페이, 당국압박에 `백기` IT업계 "대선 앞둔 시기에 규제폭풍 불까 불안 최고조" 檢·금감원·국세청 등 규제당국 플랫폼 압박에 가세할까 `긴장` ◆ 기로에 선 플랫폼 기업 ② ◆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정의 칼날이 카카오·쿠팡 등 국내 대형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을 겨누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먼저 나서서 플랫폼 기업의 시장 독점과 골목상권 침탈 문제를 제기하자, 곧바로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정부까지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가세하면서 발을 맞추기 시작했다. 특히 공정위는 민주당이 카카오를 예의주시하기 시작한 시점에서 때마침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정조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조사에 들..
20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