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中日 끼어들 틈이 없다…삼성중공업 러시아서 3조원 수주 유력-매경 21.09.13
내빙 LNG 운반선 등 총 13척 이르면 내달 건조 계약 체결 확정땐 올 누적수주 11兆 돌파 삼성중공업이 러시아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서 또 한번 대규모 수주를 따낼 것이 유력시된다. 예상 건조 계약 규모만 3조원대에 달한다. 지난해 11월 러시아에서 쇄빙 LNG 운반선 10척(약 2조8100억원)을 수주한 지 10개월 만이다. 특히 올해 조(兆) 단위 수주로는 지난 3월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약 2조81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다. 계약 성사 시에는 연간 수주 목표치도 단번에 달성하게 된다. 12일 조선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아틱LNG2'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러시아 국영 에너지업체 노바텍 등은 쇄빙 셔틀탱커 7척과 내빙 LNG 운반선 6척(옵션 2척 포함), 총 13..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