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후장대` 두산, 미래형기업으로-매경211001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 신설 수소연료전지 기술역량 총집결 두산重, 3D프린팅 사업 본격화 국내 대표 '중후장대' 기업인 두산그룹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수소 사업을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정하고 관련 기술과 생산 역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30일 두산그룹은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전문 기업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주)두산과 두산퓨얼셀 등 여러 계열사에 분산돼 있는 수소연료전지 R&D 역량을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R&D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기술·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 필요한 투자 등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그룹의 수소 사업 경쟁력을..
2021.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