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헝다 충격에 글로벌 증시 휘청…월가 전문가들 의견은-매경210923
BoA, 중국 성장률 전망 하향 레이 달리오 "리먼과는 달라 금융위기 전이 가능성 낮아" ◆ 헝다 파산설에 시장 요동 ◆ 중국 2위 부동산 기업인 헝다그룹이 채무불이행(디폴트)에 처할 경우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촉발된 세계적인 금융위기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국 투자 전문가들은 "헝다그룹 채무 위기는 리먼 사태와는 다를 것"이라면서도 헝다그룹이 몰고올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경계하는 목소리를 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의 창립자 레이 달리오는 헝다그룹의 채무 위기는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와 다르다며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달리오는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리먼의 파산은 만연한 구조적 손상을 초래했지만, 이번은 (헝다..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