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너만은 믿었건만"…반도체 화학 이어 플랫폼 주가 급락에 동학개미 속탄다-매경210916
시총1·2위 반도체투톱 급락 `배터리 리콜` LG화학도 타격 정부 규제에 네·카마저 털썩 대장株 실적 부진 우려 커져 외국인 매도·관망세 여전 내년 이익 전망치도 낮아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반도체, 2차전지 등 주요 업종 시가총액 상위 대장주를 중심으로 올 8월 들어 주가가 급락하며 올해 등락폭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거나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반도체로 촉발된 후 2차전지와 게임에 이어 인터넷 업종 등으로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며 향후 국내 증시 전체의 이익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다. '대장주의 몰락'은 국내 시가총액 1, 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중론이다. 지난해 각각 약 45%, 약 26% 오른 삼성전자와 SK하이..
202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