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멍완저우 전격 석방…"美中 협력 여지 생겨"-매경210927
3년만에 캐나다 가택연금 해제 쿼드 첫 대면회의 날 풀려나 中매체 귀국 생중계 `국빈대접` 중국수감 캐나다인 2명도 석방 미국의 중국에 대한 제재를 상징하는 인물이었던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49)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와 기소 연기에 합의함에 따라 3년간의 가택연금 상태를 마치고 전격 석방됐다. 멍 부회장 체포 사건에 얽혀 중국에서 간첩 혐의로 수감돼 있던 캐나다인 2명도 이날 멍 부회장 석방 직후 풀려났다. 대중 견제를 목표로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 4개국 정상이 백악관에서 쿼드 정상회의를 개최한 날 멍 부회장이 석방되면서 새로운 미·중 관계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멍 부회장이 이란 제재와 관련해 일부 잘못을 인정하는 대가로 멍 부회장에 ..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