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탄 토스, 카카오·SKT와 모빌리티 쩐의 전쟁-매경211011
플랫폼기업, 모빌리티 3파전 토스, 핀테크 이어 택시서도 카카오와 플랫폼 대결구도 SKT-우버도 본격 시장 확장 수천만명 사용자 기반으로 자금·마케팅 경쟁 치열할듯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토스'로 유명한 비바리퍼블리카가 차량 호출 앱 '타다'를 운영하는 쏘카 자회사 VCNC 지분 60%를 인수하면서,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카카오 천하'였던 모빌리티 시장에 지난해 말 혈맹이 된 SK텔레콤·우버 연합군에 이어 자금력과 플랫폼 영향력을 높인 토스·쏘카 동맹까지 3파전 구도가 만들어져서다. 당장 연내부터 택시 호출 시장을 놓고 속도전과 '쩐의 전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핀테크 시장에서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와 경쟁 중인 토스는 모빌리티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며 카카오와 플랫폼 전..
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