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분기 6.9% '털썩'…코로나 이후 첫 분기 하락-매경211003
9월에만 4.08% 하락 등 3개월 연속 내림세 최근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지난 3분기 코스피 상승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분기 기준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3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3,296.68로 마감했던 코스피는 3개월이 지난 지난달 30일에는 3,068.82로 주저앉았다. 지수는 230포인트 가까이 빠지며 등락률은 -6.91%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공포로 증시가 패닉에 빠졌던 작년 1분기 이후 분기별 상승률로는 첫 마이너스다. 코스피는 작년 2분기 20.15% 반등한 뒤 3, 4분기에도 각각 10.41%와 23.43% 급등했다. 이어 올해 1, 2분기에도 6.54%와 7.68%의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이제 내림세로 돌아섰다. ..
2021.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