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마크롱, 내달 만나자"…`오커스`에 분노한 프랑스 달래기-매경210924
30분 전화통화 후 유럽서 美·佛 정상회담 합의 "공개 협의했으면 좋았을걸…" 바이든 사실상 유감 표명 주미 佛대사 워싱턴DC 복귀 오커스 양국갈등 봉합 수순 美, 백신외교로 리더십 회복 5억회분 추가 기부하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이 22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전화해 다음달 말 유럽에서의 정상회담에 합의하고 '오커스(AUKUS)' 출범에 따른 갈등 봉합에 나섰다. 지난 15일 미국·영국·호주 등 3개국이 군사기술동맹인 오커스 결성을 선언한 이후 일주일 만이다. 프랑스는 지난 17일 전격 소환했던 미국 주재 자국 대사에게 다음주 미국 워싱턴DC로 복귀할 것을 지시하며 관계 복원의 여지를 보여줬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30분 동안..
202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