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사업조정…상장 더 늦어질듯-매경21.09.15
골목상권 철수 여파 기업가치 다시 산정 불가피 카카오페이도 중개업 불확실 일각선 "연내 상장 물건너가" 카카오, 상생안에 주가 약보합 ◆ 카카오 상생안 ◆ 카카오가 상생 방안을 내놓으면서 계열사들 기업공개(IPO) 행보에도 상당히 차질이 예상된다. 일부 업종 철수와 수수료 인하 방침이 기존 사업 모델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시장의 관심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로 쏠리고 있다. 사업 영역을 축소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가치는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음달 상장을 추진해온 카카오페이는 공모 일정을 변경할 가능성이 커졌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T' 운영 업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주 상장 주관사 선정 시점을 돌연 연기했다. 당초 국내외 증권사로부터 10일까지 제안서를 받을..
202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