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헝다 충격에도 코스피 0.4% 하락 그쳐-매경210924
부채상환계획에 불안감 감소 개인·기관 5500억 팔았지만 외국인 5700억 순매수나서 "실적 확실한 차·화·정 주목" '중국판 리먼브러더스 사태'로까지 회자된 대형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그룹의 파산 위기 사태가 추석 연휴를 끝내고 23일 재개장한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금융당국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날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 영향에 따른 금융시장 파장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날 한국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0.41% 떨어진 3127.5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가 570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3106억원, 2361억원을 순매도한 결과다. 이날 코스피는 16.87포인트(0.54%) 내린 3123.64로 출발해..
202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