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점거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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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부터 연내 허용, 서학개미 투자 탄력-매경 21.09.13
2030세대 고객 많이 보유한 카카오證·토스證 수혜 기대 ◆ 고가주식 쪼개서 매매 ◆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해외 주식에 대한 소수 단위 거래 허용으로 서학개미들의 해외 주식 투자 문턱이 한층 낮아져 거래에 활기가 돌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해외 주식에 대한 소수점 매매는 투자자들이 소수 단위 지분을 증권사 거래 시스템에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국내 주식의 소수점 거래는 내년 하반기부터 가능하지만 해외 주식은 당장 올해 말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서학개미들의 해외 투자가 한층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소수점 매매는 2017년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증권사들은 소수점 매매 서비스 자체가 큰 수익성을 가져다주지는 않지만 2030 청년 투자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
2021.09.13 -
실시간 매매 불가능…단타 어려워-매경 21.09.13
소수점 거래 Q&A 고객 쪼갠 주문 한데 모아 거래 소수점 여섯째 자리까지 가능 지분만큼 배당도 받을 수 있어 1주 미만 의결권 행사는 안돼 ◆ 고가주식 쪼개서 매매 ◆ 금융당국이 국내·해외 주식 소수 단위 거래를 전면 도입하기로 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투자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돕기 위해 일문일답을 준비했다. ―액면분할이 있는데 왜 도입하나. ▷액면분할과 소수점 거래는 기업가치 변동은 없지만 투자자들이 소액으로 고가 주식을 보다 쉽게 거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하지만 액면분할을 하려면 회사는 주주총회 특별결의 등 많은 절차를 밟아야 한다. 반면 소수점 거래는 특정 종목 또는 모든 종목에 보편적으로 적용된다. 액면분할한 종목도 원칙적으로 소수 단위 거래가 가능하다. ―모든 종목이..
2021.09.13 -
10만원으로 FAANG 분산투자 가능…지갑 얇은 MZ세대 솔깃-매경21.09.13
소수점 매매 전면허용, 고가주식도 쉽게 살 수 있어 얼마 안되는 종잣돈으로도 비싼 우량주 골고루 매수 매월 적립식 투자 새길 열려 증권사 10여곳 서비스 타진중 ◆ 고가주식 쪼개서 매매 ◆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김아현 씨(31·가명)는 종잣돈 200만원으로 올해 1월부터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전셋집을 구하려고 사방팔방으로 돌아다녔는데 작은 빌라도 전세금으로 2억원을 요구하자 주식 투자로 돈을 불려야 한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이다. 주식 투자를 공부하기 시작한 건 그때부터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격언에 따라 김씨는 우량주 5개를 골라 분산 투자하려고 했지만 곧바로 포기했다. LG화학과 같은 초우량주는 수십만 원을 호가했기 때문이다. 결국 김씨는 테마주 하나를 골라 집중 투자했다가 주가 급락..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