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210914 - 경쟁사 주가 폭등에 덩달아 뛴다…5일새 36% 올랐다
2차전지 수요 급증 기대감 올해 매출액 1조 돌파 전망 2차전지용 양극재 업종의 실적 성장이 가시화하면서 엘앤에프 주가가 하루 새 16% 이상 가파르게 올랐다. 13일 양극재 제조업체 엘앤에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무려 16.29% 급등한 14만9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최근 5거래일 사이 36.03% 오른 수준이다. 경쟁 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이 대규모 수주에 따라 주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이른바 '키 맞추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이날 또 다른 양극재 업체인 코스모신소재도 주가가 10.05% 급등했다. 엘앤에프는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상황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제공한 증권사 컨센서스(3곳 이상)에 따르면 엘앤에프의 올해 매출액은 작년(3561억원) ..
20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