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대세화` 결실…TV사업 매출 비중 40% 눈앞-매경21.09.13
2분기 올레드TV 94만대 출하 TV 분기매출 4조원 시대 견인 LG전자의 '올레드(OLED) TV' 대세화 전략이 결실을 보고 있다. 지난 2분기 출하량이 100만대에 육박하며 차세대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전체 TV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에 가까워졌다. LG전자의 TV 사업을 담당하는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분기 매출 4조원 시대를 열었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 2분기 LG전자 TV 매출 가운데 올레드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36.5%를 기록했다. 지난해 21.5%에서 1년 만에 15%포인트 급증했다. 옴디아에 따르면 2분기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94만5600대로 전년 동기보다 3배 증가했다. 이는 직전 분기는 물론..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