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어 인도까지 난리났다…석탄대란에 전력부족, 공급망 휘청이나-매경211005
中, 전력난에 수입량 늘리자 화력발전 66% 석탄 의존하는 세계 2위 수입국 인도도 타격 평균 재고량 4일치만 남아 전세계 공급망 휘청일 수도 중국에 이어 인도까지 전력난에 빠지면서 세계 공급망 위기가 더 심각해졌다.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석탄 부족 문제로 전력난에 빠진 중국이 석탄 수입량을 늘리면서 이웃 인도가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따라 석탄 의존도가 높은 중국과 인도 공장들이 전력난으로 장기간 가동을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도 전력부처는 총 135개 화력발전소의 석탄 재고량이 지난 8월 초만 해도 13일치였지만 지난 1일 평균 4일치로 급감했다고 이날 밝혔다. 16개 발전소의 석탄 재고는 이미 바닥났으며, 발전소 중 절반 이상의 재고량이 3일치 미만이었다. ..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