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 규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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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값 오른게 내 잘못인가요?"…정부 압박에 대출 반토막, 금리 급등-매경211004
금융당국 전방위 압박에 지표금리의 4배 넘게 올라 전세대출·집단대출 규제로 은행, 한도도 최대 절반 줄여 이달 중순 추가 규제 예고 실수요자 대출난 심해질 듯 금융당국이 대출 옥죄기를 지속하면서 시중은행 대출 금리가 한 달 새 0.4%포인트 가까이 뛰고 대출 한도는 반 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창구에서는 대출을 받지 못할까 우려하는 문의가 쇄도하는 한편 대출 여력이 있는 다른 은행으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당국이 이달 중순께 새로운 대출 규제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대출 빙하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9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연동)는 연 2.981~4.53% 수준으로 지난..
2021.10.04 -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전세대출 규제-매경210929
시중銀 중가율 여전히 20%대 규제하자니 실수요자 타격 커 놔두면 가계부채 확대 불가피 금융위 규제 필요 인정했지만 대출조건 강화 정도로 그칠 듯 금융당국이 전세대출 규제를 두고 고심에 빠졌다. 급속히 불어난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선 전세대출을 억제해야 하지만 전세대출은 대부분 실수요자 대출이기 때문에 괜히 규제했다가 민심의 역풍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들은 올해 대출 총량 규제를 맞추기 위해 벌써부터 전세대출을 줄이고 있어 당분간 전세대출 받기는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8일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에서 "전세대출은 실수요자 대출이기에 세밀하게 봐야 하는 측면이 있는 반면 금리라든지 조건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지적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