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차 SK LG 한화도 제쳤다…올해 지주사 수익률 으뜸은 `코오롱`-매경210923
지배구조 개편 움직임 없자 올 삼성물산·삼성SDS 6% 뚝 현대오토·글로비스도 내리막 지주사 구축 끝낸 SK·LG는 14% 올라 상대적으로 선방 우주·수소 신사업키운 지주사 한화 24%·코오롱 102% 쑥 '오너와 한 배를 타라'는 증시의 오랜 투자 격언이 3분기가 끝나가는 현재까지 올해 증시에서는 들어맞지 않고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주요 4대 그룹(삼성·현대차·SK·LG)에서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오너 지분율이 높은 종목, 즉 '오너주'가 부각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지난 17일 기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분율이 높은 계열사인 삼성물산과 삼성SDS는 각각 6.2%, 5.9% 하락했다. 이들 삼성그룹주는 지난해부터 증시에서 이 부회장이 고(故) 이건희 회장의 지..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