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안파는 점포…日 백화점에 첫선-매경210928
매장선 체험, 인터넷 구매 일본 도쿄에서 물건을 판매하지 않고 체험형 쇼룸에 집중하는 대형 백화점 매장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일명 '물건을 팔지 않는 점포'로, 고객은 백화점에 진열된 제품을 체험한 뒤 구입을 원하면 인터넷에 접속해 온라인 결제를 해야 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 26일 "도쿄 다이마루 마쓰자카야 백화점이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지 않는 '팔지 않는 점포'를 설치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백화점 업계가 곤경에 처한 가운데 현실과 디지털을 융합해 사업 구조에 변화를 주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마루이그룹은 지난해 미국 체험형 편집매장 '베타(b8ta)'를 입점시켜 혁신적인 점포를 선보인 바 있으나 대형 백화점이 자체적으로 도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실..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