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와 경쟁하라는 얘기"…기업들 `패닉` 빠진 이유 - 매경 21.09.06
탄소감축 중간목표 상향 논란 EU 1990년, 美 2005년 출발 한국은 2018년에 시작했는데 2050 탄소중립 목표는 같아 EU 年1.7% 감축도 이행못해 한국 年3.1% 저감은 비현실적 산업계 협의 없이 이행 불가능 달성 가능한 계획부터 세워야 ◆ 탄소중립 정책 급발진 ◆ 지난달 31일 국회를 통과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기존 26.3%에서 35%로 크게 높이면서 국내 기업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유럽연합(EU), 미국 등 선진국이 우리보다 최장 28년이나 먼저 탄소배출 감축에 돌입한 반면 탄소중립을 달성할 목표 시점은 2050년으로 동일하기 때문이다. 한 기업 관계자는 "100m 달리기에서 최강자 우사..
202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