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직장에 얽매이기 싫다…`긱 워커` 전성시대 온다 - 매경 21.09.01
개발·마케팅·디자인 등 전문가 소속회사 없이 `워라밸` 추구 프로젝트별 자발적 단기 취업 비대면·재택 열풍타고 급증세 `인력매칭` 벤처들이 시장주도 탤런트뱅크 상반기 150% 성장 크몽·숨고 등도 성장세 돋보여 정규직 부담 큰 中企에 구세주 경직된 노동시장에 활력 기대 코로나19 확산 이후 '긱 이코노미(Gig Economy)'가 화려하게 비상하고 있다. 비대면 업무와 재택근무가 늘자 어느 한 회사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일을 동시에 맡길 원하는 '긱 워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구인난에 고민하는 기업, 특히 중견·중소기업에 '긱 워커'들이 구세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력은 필요하지만 정규직 채용이 부담스러운 기업들에 '긱 워커'들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이들 긱 워커가 경직된 국내 노동시장에 활..
2021.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