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아웃(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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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5조 던진 기관, 이 종목은 샀다…어떤 기업이길래-매경211001
9월 매매동향 살펴보니 새내기株 `투톱` 8천억 담아 위드코로나 수혜 예상되는 대한항공·SK이노도 싹쓸이 기관 매도 당분간 이어질듯 美긴축 이전 차익실현 포석 9월 한 달간 기관투자자가 5조5000억원어치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은 반도체와 인터넷 종목을 대거 매도한 반면 크래프톤, 현대중공업 등과 같은 새내기 공모주를 대거 사들여 눈길을 끌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들어 이날까지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한 규모는 4조1963억원에 달한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1조4887억원어치를 팔았다. 한국 증시 전반에서 모두 5조6882억원어치를 판 셈이다. 지난 8월 기관은 한국 증시에서 72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는데, 불과 한 달 사이에 투자 판단을 급격히 바꿨다. 특히 연기금의 매..
2021.10.02 -
동학개미 이번엔 돈 벌 수 있을까…외국인 삼전 집중, 개인 카카오 매수 나서-매경210929
이달 외국인·개인 동반 매수 외인, 반도체 투톱 집중 사들여 삼전 1조4천억, 하이닉스 4천억 내년 반도체 업황 반등 노린듯 플랫폼 규제로 급락 카카오株 개인은 1조5100억 사들여 외국인투자자가 이달 들어 국내 반도체 종목을 사들이면서 코스피가 오는 4분기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피크아웃(경기가 고점에 도달한 뒤 하락)' 우려가 확산되면서 지난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2402억원어치 팔았지만 이달 들어 업황 전망이 호전되면서 '반도체주 투톱'을 1조90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9월 들어 반도체주를 팔고 카카오와 네이버 등 인터넷 업종에 집중 투자하면서 대조를 이루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7142억원어치를 순..
2021.09.30 -
"대형주 너만은 믿었건만"…반도체 화학 이어 플랫폼 주가 급락에 동학개미 속탄다-매경210916
시총1·2위 반도체투톱 급락 `배터리 리콜` LG화학도 타격 정부 규제에 네·카마저 털썩 대장株 실적 부진 우려 커져 외국인 매도·관망세 여전 내년 이익 전망치도 낮아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반도체, 2차전지 등 주요 업종 시가총액 상위 대장주를 중심으로 올 8월 들어 주가가 급락하며 올해 등락폭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거나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반도체로 촉발된 후 2차전지와 게임에 이어 인터넷 업종 등으로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며 향후 국내 증시 전체의 이익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다. '대장주의 몰락'은 국내 시가총액 1, 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중론이다. 지난해 각각 약 45%, 약 26% 오른 삼성전자와 SK하이..
202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