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말레이 해상광구 따내-매경211102
국영회사와 탐사운영권 계약 원유·가스 현지정부와 배분 3년간 탐사…24년간 생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천연가스 부존 가능성이 높은 말레이시아 해상 광구 탐사운영권을 획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존에 보유한 미얀마 가스전과 더불어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에너지 사업 영토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동남아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와 말레이반도 동부 천해(얕은 바다)에 있는 PM524 광구 생산물 분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생산물 분배 계약이란 탐사 성공 이후 생산되는 원유와 가스 일부를 계약자가 투자비 회수 목적으로 우선 회수하고, 잔여분을 정부와 계약자가 일정 비율로 나눠 갖는 방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구 운영권과 함께 4년에 걸친 탐사와 이후 24년..
202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