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써야 이기는 게임 이젠 안한다"…엔씨 유저들 떠난다
엔씨 신작 `블소2` 혹평 왜 많나 올초 리니지M 업데이트 철회 이용자들 불매운동으로 번져 이번엔 유료 시즌패스 사야 아이템 획득하게 했다가 뭇매 유료 아이템 많아야 승률 높은 韓 MMORPG 게임모델 위기 지난해 사상 첫 연매출 2조원 시대를 열었던 엔씨소프트가 뭇매를 맞고 있다. '매출 1위' '흥행 불패'라는 수식어에 익숙했던 엔씨소프트 주가가 급락하면서 지난주에만 3조원 넘는 시가총액이 증발했을 정도다. 신작 게임 '블레이드앤소울2'의 부진이 표면적 이유지만 그동안 악재들이 겹쳐 발생한 일이라는 분석이다. 엔씨소프트뿐만 아니라 한국 게임업계 전반의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실 연초부터 이상 징조는 발생했다. 올 1월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문양 시스..
2021.08.31